BTS 신보 '아리랑', 완전체 컴백 앞두고 인기 폭발…예약 판매량 184%↑
1020 넘어 4050까지 전 세대가 고르게 구매 나서
예스24 집계 결과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BTS의 컴백 공연이 다가오면서 신규 앨범을 중심으로 한 음반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예스24는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공연 일정이 임박할수록 신보 '아리랑'(ARIRANG)에 대한 구매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발매 예정인 신보 '아리랑'(ARIRANG)은 공연이 가까워질수록 예약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2일부터 18일까지의 판매량은 예약 판매 1주차(1월 16일~22일) 대비 19.5% 증가했다. 특히 직전 주(3월 5일~11일)와 비교하면 184.0%라는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일일 판매량 역시 18일 기준 전날보다 94.6% 급증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신보 구매 패턴에서 주목할 점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대의 고른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형적인 K-POP 팬덤 층인 10~20대뿐만 아니라 40대(32.3%)와 50대(27.3%)의 구매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 단위의 시청 문화나 선물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BTS의 음악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신보의 흥행은 기존에 발매된 음반과 콘텐츠의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1일부터 18일까지 기존 음반, 화보집, 콘서트 비하인드 등 관련 상품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신규 활동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과거 기록까지 다시 소비되는 '낙수 효과'가 뚜렷하다.
한편, 예스24는 이번 컴백을 기념해 음반, DVD, 포토북 등을 한데 모은 특별 기획전을 운영하며 팬들의 콘텐츠 소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연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단일 가수가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방탄소년단의 팬을 비롯해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공연의 실황이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 역시 이번이 최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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