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무대부터 실험 공연까지…'국악무대' 11편 확정

국악방송 '국악무대' 공모작 11편 확정

'국악무대'의 2026년도 1차 제작 지원 공모작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악방송이 공연실황중계 '국악무대'의 2026년도 1차 제작 지원 공모작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작에는 '정예진 음악여정 60년'과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 콘서트 '누모리 쇼' 등 총 11편을 포함됐다.

국악방송은 1차 선정작에 전통의 깊이를 담은 거장들의 무대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보유자 정옥순의 '정예진 음악여정 60년'이 대표적이다.

동시에 현대적 감각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도 라인업에 올렸다고 밝혔다. 아리랑으로 시대를 표현한 음악공장 노올량의 '플레이리스트 : 세대별 아리랑'과 국악과 팝·록을 결합한 누모리의 '누모리 쇼'를 함께 제시했다.

국악방송은 선정된 11개 공연의 제작을 순차로 진행해 시청자에게 선보이겠다고 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악무대'의 콘텐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영 PD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단체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잘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악방송은 공연실황중계 '국악무대' 관련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