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술가들의 연대와 성장…창작 뮤지컬 '더 펜' 4월 초연
SH아트홀, 4월 9~6월 29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 뮤지컬 '더 펜'이 오는 4월 초연의 막을 올린다.
공연 제작사 앤유컴퍼니는 뮤지컬 '더 펜'을 4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SH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더 펜'은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소설가 '엠마'와 화가 '제인'이 우연히 만나 한 권의 소설을 함께 만들어 가며 고민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엠마는 자기만의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결혼 생활과 남편의 억압으로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간다고 느끼는 인물이다. 이 역은 문진아·랑연·임예진이 나눠 맡는다.
제인은 거리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리며 동생들을 부양하는 무명의 화가다. 장보람·최수현·정단비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19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 소설 '기억서점'의 작가 송유정이 대본과 노랫말을 맡는다. 음악은 뮤지컬 '경성특사' '잔 다르크' 등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주영민이 담당한다.
연출은 뮤지컬 '접변' '난설' 등을 연출한 이기쁨, 안무는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활약한 홍유선 안무가가 책임진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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