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매서운 한파도 못 막는 뜨거운 패션 열기…'2025 F/W 서울패션위크'
패션과 아트의 만남·스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런웨이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전국 대부분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가을, 겨울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쇼가 열리는 DDP 앞에는 떨리는 손끝을 움켜쥐며 쇼의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패션쇼 19회, 프레젠테이션 8회 등 총 27개의 쇼와 함께 패션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해 보는 첫 ‘서울패션포럼’이 열린다.
패션과 아트, 문화를 협업한 무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마크라메 작가 정윤희 X 라이(LIE)’, ‘故 앙드레김 X 얼킨(Ulkin)’, ‘작곡가 애노드 X 덕다 이브(Duckdive)’ 등 패션과 아트, 문화를 협업한 무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DDP 아트홀 외부 장소에서는 카루소(장광효), 빅팍(박윤수), 슬링스톤(박 종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관객에게 무대 위 색다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프쇼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패션위크에는 ‘고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를 비롯해 클라라, 방송인 덱스, 배우 진세연, 이세희, 윤소이, 몬스타엑스 셔누, 민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와 동생 케플러 휴닝바히에 등 연예계 패션 피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크래비티 민희와 배우 고준 등이 쇼의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펼쳤다.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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