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콤테 개인전 '재로부터의 부활' 연장 전시…1월30일까지

클라우디아 콤테 개인전 '재로부터의 부활' 전시전경
클라우디아 콤테 개인전 '재로부터의 부활' 전시전경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K&L뮤지엄이 스위스 현대미술가 클라우디아 콤테(Claudia Comte) 개인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개인전은 콤테의 신작 조각, 대형 흙 벽화 및 바닥 그래픽으로 구성된 거대한 장소 특정적 몰입형 설치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 바젤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클라우디아 콤테는 해양 보존, 정책 변화, 기후변화 교육에 관심이 높으며 파도, 음파, 선인장 등에서 영감을 받은 장소 특정적 조각 연작으로 유명하다.

한편 K&L 뮤지엄은 1994년 설립된 SMK인터내셔날(대표 김성민) 산하의 사립 미술관이다.

이곳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명 작가를 새롭게 조망하는 한편 차세대 한국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