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미사'·루제만 듀오·조수아 리사이틀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국립합창단의 위대한 합창 시리즈Ⅰ-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가 오는 5월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시리즈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을 올해 다시 올리는 것이다.
베토벤 일생일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장엄미사'와 고전음악 역사상 독특하고 파격적인 음악인 '합창환상곡'의 레퍼토리로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지휘대)에 오르며, 프랑스 리옹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양성원, 오르가니스트 오세은, 수원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핀란드의 떠오르는 신예 첼리스트 요나단 루제만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오는 6월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들은 브레벨의 '첼로 소나타 5번'과, 시벨리우스의 '말린코니아',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 프로코피예프 '첼로 소나타'를 선보인다.
요나단 루제만은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를 최연소로 입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문지영은 동양인 최초로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프라노 조수아는 다음 달 15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데뷔 리사이틀 '라 프리마돈나'(La Prima Donna)를 선보인다.
지휘자 이태영과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앙상블의 반주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와 오페라 '세르세'의 아리아 '나무 그늘 아래서', 퍼셀의 음악극 '오이디푸스'의 '음악은 잠시 동안' 등 대표 바로크 성악곡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줄리어드대학원 성악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조수아는 미국의 4대 메이저 오페라단으로 손꼽히는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동양인 여성 최초의 프리마돈나로 발탁돼 '마술피리', '라 보엠' 등 정통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