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0주년…프랑스팀 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기념 콘서트
프랑스 싱어 및 배우 28명 출연…5월 서울·부산 공연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20년 초연 4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오는 5월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콘서트'를 오는 5월 8~12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5~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공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작사가 알랭 부브릴, 장-마르크 나텔과 작곡가 클로드-미셸 숀버그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며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에 올라 3개월 정도 공연했다.
이 작품은 이후 허버트 크레트머가 영어 가사 번안으로 음악과 대본을 대폭 손실하고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예술감독 트레버 넌이 연출을 맡아 1985년 웨스트엔드에서 재공연해 브로드웨이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에서 2020년 초연 40주년을 맞는 '레미제라블'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외에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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