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정은지 등 2016 탄츠 국제무용콩쿠르 8명 수상

2016 탄츠 국제무용콩쿠르 입상자들. 정은지(좌측상단부터) 이누리, 심은솔, 안세원, 민세연, 정성욱, 김영민, 박한나 (사진제공 한예종)
2016 탄츠 국제무용콩쿠르 입상자들. 정은지(좌측상단부터) 이누리, 심은솔, 안세원, 민세연, 정성욱, 김영민, 박한나 (사진제공 한예종)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지난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6 탄츠 국제무용콩쿠르'(2016 Tanzolymo internationals Tanzfestival)에서 정은지가 주니어 솔로 부문 1등을 차지하는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8명이 입상했다.

26일 한예종에 따르면 무용원 안세원(20) 이누리(19)가 시니어 솔로 부문 공동 3등을, 심은솔(19), 김영민(19)가 시니어 파드되 부문 3등을 차지했다. 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박한나(13), 민세연(12)이 프리주니어 솔로 부문 공동 2등을 받았으며, 정은지(17)가 주니어 솔로 부문 1등, 정성욱(17)이 주니어 솔로 부문 3등을 차지했다.

캐롤라인 롤카(뮌헨 클래식 발레학교 교수), 엘레나 프리스(베를린 스타츠 발레단 솔리스트)를 비롯한 20명의 심사위원들은 "한국 무용수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클래식 테크닉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무용수 등용문으로 유명한 탄츠 국제무용콩쿠르는 로잔 무용 콩쿠르, 모스크바 무용 콩쿠르, 잭슨 무용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무용 콩쿠르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춤을 국제 언어로 삼자는 취지 아래 2004년 처음 열렸다.

매년 클래식 발레, 현대무용, 재즈댄스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리고 있으며, 유럽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20여 개국 약 600명이 참가하는 대형 콩쿠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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