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록 듀오 글렌체크, 연말 카운트다운 공연 개최
12월3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신스록 듀오 글렌체크(김준원·강혁준)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글렌체크 소속사 사운드홀릭은 글렌체크가 오는 12월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콘서트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1년 8개월 만에 정규 2집 '유스!(YOUTH!)'를 오는 19일 발매하는 글렌체크의 이번 공연은 글렌체크의 올해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들은 연말 공연에서 신곡 라이브는 물론 본능적인 직감과 고유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비디오, 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글렌체크는 정규 2집 앨범의 선공개곡 '영 제너레이션'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노래는 전작 EP앨범 '클리셰(Cliché)'에서 보여준 사운드를 이어오되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곡이다. 멤버 김준원의 여동생이 직접 참여한 '오 예', '우'의 코러스가 반복적으로 이어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글렌체크는 밴드 U2, 롤링스톤즈 등을 프로듀싱하고 그래미어워드에서 5차례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의 러브콜을 받고 내년 미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가졌던 카운트다운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열리는 글렌체크의 연말 콘서트 '영 제너레이션'은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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