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영화평론가가 추천한 섬뜩한 공포 영화 ② '나이트메어'

우리나라에 처녀귀신이 있다면 외국에는 '프레디'가 있다.
헐리웃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은 전쟁을 경험한 어린이들이 반복적인 악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했다는 짧은 기사에서 영감을 얻어 '프레디 크루거'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나이트메어'가 1984년에 처음 상영된 이후 26년간 총 7편의 시리즈가 나왔다.
2010년판 '나이트메어'는 원작보다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CG로 관객을 압도한다.
엘름가에 사는 '낸시'(루니 마라 분)와 친구들은 줄무늬 스웨터를 입고 중절모를 쓴 한 남자가 자신을 괴롭히는 꿈을 꾼다.
한명씩 죽음을 당하는 친구들.
남은 이들은 잠에 빠져 꿈을 꾸면 안된다는 사실을 터득한다.
각성제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보지만 며칠이 지나고 나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잠에 빠져버린다.
살인마를 피해 달아날 방법이 없다.
나이트메어의 피해자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한다.
이 영화를 보면 현실이 아닌 꿈이란 가상공간에 '프레디 크루거'라는 희대의 살인마 등장으로 색다른 공포가 생성된다.
영화를 본 임모군(23)은 "영화'나이트메어'를 보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은 사무엘 베이어로 주연배우는 잭키 얼 헤일리(프레디 크루거役), 카일 갈너(쿠엔틴 스미스役), 루니 마라(낸시 홀브룩役) 등이다.
상영시간은 94분이고 2010년 5월20일 개봉했다.
bhj26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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