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78억원…첼로와 피아노만 15억원
황교익 문광연 원장 5665만원, 김경배 22억원, 전우용 19억원
[재산공개] 7월 수시재산등록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이 재산 78억1717만 3000원을 '2026년 7월 수시재산공개'에서 신고했다. 장 사장은 문체부 산하기관 공개 대상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5665만5000원을 신고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유미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전우용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김경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등 6명이다. 재산 총액은 장 사장, 김 원장, 전 이사장, 유 대표, 김승수 원장, 황 원장 순이었다.
장한나 사장의 재산은 건물 19억 3349만원, 예금 27억7810만 4000원, 증권 17억3672만 4000원, 골동품 및 예술품 15억385만 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채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임대보증금 1억 3500만원을 신고했다.
장 사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12억 8000만원과 미국 포모나 단독주택 지분 6억 5349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미국 은행과 국내 은행 계좌를 합쳐 27억7810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장 사장의 증권은 모두 본인 명의 해외 상장주식이었다. 엔비디아 2450.1422주, 애플 502.444주, 메타 플랫폼스 220.456주, 알파벳 200주, 마이크로소프트 60.158주, 테슬라 90주 등 미국 기술주와 글로벌 기업 주식이 포함됐다.
장 사장은 골동품 및 예술품 항목으로 첼로 및 첼로활 13억 7011만원, 슈타인웨이 피아노 1억3374만 5000원도 신고했다.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 대상에 올랐다.
황교익 원장의 신고 재산은 5665만 5000원이었다. 건물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아파트 8억 3020만원, 배우자 명의 아파트 전세 임차권 3억원, 모친 명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연립주택 1억 4700만원 등 12억 7720만원으로 집계됐다.
황 원장은 예금 4302만원, 증권 3000만원, 자동차 등 3168만원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 채무는 13억2524만 5000원으로, 본인 사인간채무 2억 5000만원과 일산 위브더제니스 임대보증금 7억 3000만원, 배우자 금융채무 2억 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차남과 장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전우용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19억3928만 1000원을 신고했다. 서울 마포구 아파트를 본인과 배우자가 절반씩 보유해 건물 6억 6600만원을 신고했고, 예금은 12억 619만 2000원으로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 이사장은 자동차 624만원과 증권 6084만 9000원도 신고했다. 본인은 HMM 1260주를 보유했고, 차남 명의로 HD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애플, 에이피알, 한화오션, 현대차 등 상장주식이 포함됐다.
김경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22억 3590만원을 신고해 6명 가운데 장 사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다. 부친 명의 대구 임야 6억 23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건물 15억 1000만원, 자동차 2200만원, 배우자 현금 1000만원과 예금 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경배 원장의 건물 재산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 8억원, 배우자 명의 전남 무안군 아파트 1억 1000만원, 배우자 명의 캐나다 몬트리올 아파트 전세 임차권 6억원도 반영됐다. 본인 명의 예물 반지 및 목걸이 90만원과 배우자 명의 루비·다이아몬드 반지 2000만원도 신고됐다.
유미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14억5951만5000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다가구주택 지분이 각각 6억3680만원, 6억3900만원으로 건물 소계는 12억7580만원이었다.
유 대표는 배우자 명의 전북과 제주의 토지 1758만 2000원, 자동차 2302만원, 예금 9억9849만 4000원, 증권 5352만 6000원, 채권 3000만원도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금융채무, 건물임대채무를 합쳐 9억3890만7000원이었다.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6억1262만 3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전북 전주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 4억 4000만원, 자동차 3123만원, 예금 2억9220만 3000원, 증권 2억5939만 2000원, 채권 1000만원이 포함됐다.
김승수 원장의 증권은 배우자 명의 LG에너지솔루션, 두산퓨얼셀, 삼성전자, 현대차 주식과 자녀 명의 일부 상장주식으로 구성됐다. 채무는 본인 사인간채무 1억 4433만원, 본인 전북은행 금융채무 1억7587만 2000원, 배우자 금융채무 1억원 등 모두 4억2020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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