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젠슨황, 최고 베프는…"이재용·정의선·최태원 훌륭한 리더, 모두 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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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퀴즈' 세계적인 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한국 기업 CEO들에 대해 "모두와 친하다, 훌륭한 리더들이다"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아이콘이자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창립자인 젠슨 황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젠슨 황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최애' 한식을 묻자 "어젯밤 전까지는 결정하기 쉬웠을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선택이 불가능해졌다"라며 "어젯밤에 삼겹살을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그 맛이 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결국 "결정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두 번째로 "완벽한 예측 능력과 강철 같은 회복탄력성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묻자 젠슨 황은 "너무 쉽다, 회복탄력성"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신이 깨지지 않는다면 어떤 미래가 오든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미래를 완벽하게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견고한 회복력을 갖는 것은 가능하다, 하나는 불가능하고 다른 하나는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20년 전 자신, 20년 후 자신 중에 누구와 대화하고 싶냐"는 물음에 잠시 고민하더니, 미래의 자신을 선택했다. 젠슨 황은 "20년 전은 너무 늦었다"라고 한 뒤 "하지만 20년 후라면 나를 발전시킬 20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피해야 할 일, 더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20년 후의 젠슨은 내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에 가장 친한 사람을 묻자 "너무 쉽다, 그들 모두와 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두가 성공하길 바란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리더들이다"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를 생성형 AI 시대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자, 글로벌 기술 산업의 흐름을 바꾼 기업가로 평가 받는다. 최근 한국을 찾아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한국 음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