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구 사용료 최대 5000만원 지원…콘진원, 게임제작 AI 전환 돕는다
1~2인 기업 200개사 등 규모별 지원…27일까지 접수
모바일·개발자·인공지능·게임산업협회와 협약 체결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기업의 인공지능 제작도구 사용료를 지원하는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 인원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이며, 접수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6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모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게임 제작환경 전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게임 관련 업종 기업이다. 다만 올해 콘진원 게임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 인원수에 따라 나뉜다. 1~2인 기업은 200개사 안팎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3~10인 기업은 150개사 안팎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11~20인 기업은 100개사 안팎에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21~50인 기업은 50개사 안팎을 뽑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기업은 인공지능 제작도구를 지원받는 동안 매월 게임 제작 분야 인공지능 활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도구는 공모 안내자료에 제시된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콘진원은 월별 업데이트로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국내 개발 인공지능 도구는 공급가액 전액, 해외 개발 도구는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한다.
앞서 콘진원은 모바일협회, 개발자협회, 인공지능협회와 함께 3월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 지원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과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구독료 부담이 꼽혔고, 응답률은 81.9%였다.
콘진원과 협단체는 저작권·법률 가이드 제공과 성과공유회 개최도 함께 추진한다. 게임 제작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게임제작환경의 인공지능 적응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인공지능 도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선도해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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