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50명 모집…음악·무용·연극 융합 'CMK 아츠클래스'
양평서 4박 5일 여름 연수… 'CMK 아츠클래스' 참가자 선발
영국 아티즈 멘토단 방한… 초등교사 50명에 밀착 멘토링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교육 현장에 혁신적인 창의예술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5월 7일까지 '2026 CMK 아츠클래스'에 참여할 초등교사 50명을 모집한다. 이 수업은 신체 움직임과 예술적 요소를 일반 교과목에 융합한 영국식 창의예술 교육법을 국내에 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단순한 연수에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과정을 개발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창의예술교육 교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내걸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음악과 무용, 연극을 넘나드는 통합 예술활동을 일반 교과와 연결하는 데 있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끌어올리고, 교실 안 몰입도를 높이는 수업 방식을 익히게 된다.
재단은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국 통합 교육 전문기관 'Artis'와 교육 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영국 공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아티즈의 교수법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다듬어 참여 교사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수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리는 4박 5일 여름 연수로 시작한다. 영국에서 방한한 아티즈 멘토단 8명이 직접 참여해 밀착 멘토링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전국 초등학교 교사 50명이다. 신규 교사 트랙 30명, 기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알럼나이 교사 트랙 14명, 한국멘토 육성 트랙 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연수가 끝난 뒤에도 교과과정 공동연구와 소그룹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등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단발성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지속해서 협업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 교사에게는 2027년 1월 영국 런던 초등학교 방문과 현지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연수에서 익힌 교수법을 해외 교육 현장과 연결해 더 깊게 확장하는 과정이다.
지원 희망 교사는 5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5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CMK 아츠클래스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교사들의 고충을 나누는 정서적 지지와 새로운 교육 방법론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의 창의적 변화를 이끌 역량 있는 교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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