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에 최진석 교수

4월 10일 학회 전국학술대회장 호서대서 시상식

최진석 교수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김종태)는 제9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 수상자로 최진석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불멸과 우주, 또는 지구의 아르케 너머-러시아 우주론에서 뉴타입까지, 포스트휴먼의 미-래적 계보'('한국문예비평연구' 제86집 게재).

심사위원회(위원장 주민재 명지대 교수)는 심사평에서 “수상작은 불멸과 우주라는 거대한 문제를 매개로 인간 중심적 사유의 한계를 넘어서는 포스트휴먼의 계보를 독창적으로 탐색한 논문이다. 러시아 우주론에서 현대 애니메이션 서사에 이르기까지 서로 멀리 떨어져 보이는 사유와 텍스트들을 정교하게 연결하면서 철학·문학·문화연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뛰어난 인사이트와 분석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노문학과 졸업 및 러시아인문학대학교에서 문화학 박사를 취득한 후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재직 중인 최진석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불멸과 우주의 문제를 문학 및 대중매체를 통해 연구한 제 글이 선택된 것은 학회의 폭넓은 관심과 학문적 비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 수상을 앞으로의 연구를 더욱 깊고 넓게 이어가라는 격려로 새기며 계속 정진하겠다”고 했다.

국내외 회원 2000여 명을 보유한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는 우수한 연구자의 탁월한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자의 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논문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문예비평연구'에 수록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식은 4월 10일(금) 오후 5시 제48차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전국학술대회장(호서대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101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kh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