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규 5집 '아리랑'으로 美 '빌보드 200' 정상…통산 7번째 1위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30일(한국 시각) 최신 차트(4월 4일 자)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21일 정식 발매된 '아리랑'은 집계 기간 총 64만 1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빌보드 200'이 앨범 유닛 집계를 도입한 2014년 12월 이후 그룹 기준 최고치다. 세부적으로는 순수 앨범 판매량이 53만 2000장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수치(SEA)가 9만 5000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환산 수치(TEA)가 나머지를 기록했다.
특히 실물 음반 판매량 51만 6000장 중 LP 판매량이 20만 8000장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1991년 전산 집계 도입 이후 그룹 기준 최다 LP 판매량이며, 주간 LP 판매량 전체 순위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성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6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비'(BE), '프루프'(Proof) 등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발표 다음날인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뒤, 미국으로 향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첫 공연을 펼칱친다. 이후 약 23개국에서 총 82회에 걸쳐 대규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측은 추후 추가 개최지도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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