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에 류연복 판화가

부이사장 이덕규·김평수…감사 박희정·탁경국 선출

류연복 민예총 신임 이사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이 류연복 판화가를 지난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뽑았다.

류연복 신임 이사장은 한겨레신문 초기 제호로 쓰인 판화 '백두산 천지'로 알려진 민중미술인이다. 2024년 제21회 민족예술상을 받았다.

류 신임 이사장은 1988년 민예총 창립 당시 한국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경기민예총 이사장을 맡아 지역민예총 활동의 정형을 만드는 데도 역할을 해왔다.

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민예총은 창립 40주년을 향해 가는 예술계 조직"이라며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모심과 경청으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같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이사장에는 이덕규 시인과 김평수 춤꾼을 선출했다. 감사는 박희정 풍물꾼과 탁경국 변호사가 맡는다.

1988년 창립해 38주년을 맞은 민예총은 이번 선출로 예술인 세대 간 균형을 잡고 조직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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