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홀린 '롱보드 여신' 고효주, '베네데타 보롤리' 모델 됐다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독창적 감각 지닌 인재"
'성수 팝업 스토어', 19일~4월 19일까지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롱보드 여신'이자 '보더 댄서'로 알려진 고효주(37)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베네데타 보롤리'(Benedetta Boroli) 모델로 발탁됐다.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는 고효주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최근 서울 도심에서 브랜드 영상을 촬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효주는 롱보드를 타며 음악에 맞춰 춤추듯 움직이는 '보더 댄스'(Board Dance)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 왔다.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그의 보드 타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다. 이듬해 스페인의 EDM 그룹 '얄'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글로벌 '보드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그의 롱보드 관련 유튜브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외 팬층을 형성해 왔다.
이번 촬영은 서울 광화문 일대와 한강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롱보드 위에서 이어지는 고효주의 움직임이 서울이 지닌 리듬과 어우러지며 하나의 도시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 관계자는 "고효주는 글로벌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그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퍼포머"라며 "독창적인 감각과 예술적 통찰이 깊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한편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동구에서 성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주제는 '스니커리나'(Sneakerina)로, 스니커즈와 발레리나 슈즈를 합성한 말이다. 발레 슈즈의 우아함과 스니커즈의 실용성을 결합한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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