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근절과 긴급차단제 도입…문체부 직원 10명에 특별성과 포상

휴직자와 부서 이동자도 포함…"끝까지 보상한다" 기준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산업 2대 난치병을 해결하고 국민체감형 콘텐츠 기획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낸 직원 10명에게 '길잡이별상' '별의별상' '적시타상' 등의 특별성과 포상을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산업 2대 난치병을 해결하고 국민체감형 콘텐츠 기획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낸 직원 10명에게 '길잡이별상' '별의별상' '적시타상' 등의 특별성과 포상을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했다.

'별의별상'과 포상금은 총 1200만 원은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과 공연·스포츠 암표 판매 행위 금지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9명이 받았다.

배양희 저작권보호과 과장과 황현동·유미현 사무관은 '제2의 누누티비'를 막기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이끌었다. 문체부는 긴급차단제를 도입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2025년 11월 12일 발의 뒤 2개월 만인 2026년 1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진희 국제관광정책과장(전 공연전통예술과장)과 안소영 사무관(국무조정실 파견), 공연전통예술과 류지연 주무관, 스포츠산업과 이재순 과장과 안진수 주무관, 윤동오 사무관(육아휴직)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이끌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암표 부정행위를 금지하고 처벌 근거를 마련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적시타상'과 포상금 200만 원은 한국정책방송원(KTV) 온라인콘텐츠부 권초롱 방송무대주사보(PD)가 받았다. 권 PD는 '국민 대리인의 활약' '명벤져스'와 '잼프의 참모들'을 기획해 국정운영 현장을 공개했고, 2월 말 기준 조회수는 각각 144만 회와 81만 회로 집계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포상에서 휴직자와 부서 이동자도 포함했다.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기준에 따라 현재 소속이나 근무 상태와 관계없이 실질적 성과를 낸 직원을 끝까지 찾아 보상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문체부는 3월부터 '국민 추천'으로 포상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최휘영 장관은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때 국민이 만족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을 적극적으로 찾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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