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지수 더 똑똑해졌다…해외 958개 채널 분석
문체부·국제문화교류진흥원,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 대시보드' 개편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 대시보드'를 새로 다듬었다. 이번 개편은 해외 이용자 반응과 확산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읽도록 분석 기능을 고도화했다.
4일 공개한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 대시보드' 서비스는 종합·장르별 한류지수(Hallyu Issue Index, HII) 시계열 분석을 신설했다.
한류지수는 최근 3개월간 장르별 한류 현황과 종합 지수를 시계열 그래프로 제공해 변동 추이를 직관적으로 보도록 했다.
장르별 키워드 랭킹은 TOP 100으로 확대했다. AI 기반 주간 요약과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3월부터 주간 리포트 구독 서비스도 본격 운영한다.
분석 장르는 음악, 영화&드라마, 예능, 웹툰에 푸드와 뷰티를 더해 6개로 넓혔다. 영어·아랍어에 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태국어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권역 분석도 강화했다.
데이터 수집 범위도 확장했다. 레딧, 유튜브, 아이엠디비, 렉시스넥시스에 구글 맵스와 해외 쇼핑몰 리뷰를 더 했다. 약 958개 채널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밝혔다.
수집 데이터는 4가지 분석 체계로 구조화해 제공한다. '트렌드 감성 분석', '원문 분석', '연관 키워드 분석', '토픽 기반 분석'이다.
'트렌드 감성 분석'은 권역별 인기 키워드 랭킹과 키워드별 긍·부정 언급량을 주간 단위로 보여준다. '원문 분석'은 원문을 주별로 나눠 감성 변화와 AI 요약을 제공한다.
'연관 키워드 분석'은 월간 단위로 언급량이 높은 키워드를 인물·맥락·평가·이슈로 분류한다. '토픽 기반 분석'은 월간 한류 토픽 동향과 가속·둔화 토픽 예측 데이터를 제시한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 대시보드는 정부 정책 수립 기초자료는 물론 학계 연구와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수집처 확대와 번역 정밀도 개선 등을 통해 분석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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