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에 총 236억 원 투입…참가사 모집
일반형 193억 원·기능성 16억 원·인공지능 27억 원, 82개 내외 과제 지원
2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서 설명회…3월 3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접수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게임 개발에 그치지 않고 '출시·해외진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방식을 다듬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총 예산 236억 원을 투입해 82개 내외 과제의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할 기업을 찾는다.
올해 사업은 일반형·기능성·인공지능 게임으로 지원 분야가 나뉜다. 일반형은 PC·콘솔·모바일·아케이드·보드게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규모는 193억 원이다. 제작비를 단계별로 지원해 개발이 멈추지 않도록 설계했다.
PC 분야는 1년차(개발형) 과제당 최대 4억 원, 2년차(출시형)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콘솔 분야는 1년차(개발형) 최대 2억 원, 2년차(개발형) 최대 5억 원, 3년차(출시형) 최대 2억 원이며, 플랫폼전환형은 최대 4억 원이다.
모바일 분야는 1년차(개발형) 최대 4억 원, 2년차(출시형)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콘진원은 모바일 분야에 '출시형'을 새로 넣어, 개발 이후 실제로 게임을 내놓는 단계까지 2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아케이드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함께 키워 시장에 내놓을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기능성 게임은 재미에 교육·사회공헌·예방·치료 같은 목적을 더한 게임을 뜻한다. 기능성 분야는 16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며, 사회공헌·시니어·장애인·예방·치료적 활용 게임콘텐츠 등을 지정 분야로 포함한다.
인공지능 게임 제작지원은 올해 처음 신설했다. 이 분야는 27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을 게임 '부가 기능'이 아니라 플레이의 핵심으로 쓰는 게임을 발굴해, K-게임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선정 과제는 시연 평가와 품질 검수 지원도 받는다. 국내외 이용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방식으로 시연 평가를 진행하고, 출시 전에는 게임의 품질을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해외 전시 참가와 사업화 연계도 함께 지원한다. 차이나조이·게임스컴·동경게임쇼·게임스컴 아시아·브라질게임쇼 참가, 게임더하기 사업, 글로벌 현지화 지원, 금융 투·융자 연계를 통해 해외 진출과 사업화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가 오는 2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기업은 참가 자격과 신청 서류를 갖춰 3월 3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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