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제28대 이사장에 박현순 선출…'강력한 실천' 약속

임기 2030년 2월까지, 1·2위 후보 결선투표서 당선
2022년 수석부이사장 경험·다수 수상 경력 갖춘 연극계 원로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제28대 이사장(한국연극협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박현순(66) 한국연극협회 수석부이사장이 제28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30년 2월까지다.

한국연극협회는 9일 서울 양천구 로운 아트홀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오태근, 박현순, 박정의, 이홍기 4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그 결과 박현순 후보가 268표, 오태근 후보가 177표를 얻어 박현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박현순 당선인은 "강력한 실천 의지와 탁월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권한에는 맨 뒤에 서고 책임에는 맨 앞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2022년부터 협회 수석부이사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 지회장 등을 지냈다. 수상 경력으로는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1981), 목련연극제 연출상·무대미술상(1992), 금복문화상(2003) 등이 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