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밥상에 담긴 정성과 철학 풀어낸다…설 특집 '밥상의 발견'
장근석이 이끄는 한식 다큐 '밥상의 발견', 설 연휴 안방 찾는다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설 특집 다큐멘터리 '밥상의 발견' 3부작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장근석과 선재 스님, 국내외 요리 고수와 전문가들이 한식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쉽고 깊게 풀어낸다.
'밥상의 발견'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MBC에서 방송한다. 이번 다큐는 단순히 요리법과 재료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밥상에 담긴 마음과 생각, 음식을 대하던 옛사람들의 생활 철학까지 함께 짚는다.
'밥상의 발견'은 3부작으로 짜였다. 첫 회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하며, 2회는 설날 당일인 17일 오후 8시 10분, 마지막 3회는 24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 한 회 분량은 약 80분이다.
배우 장근석이 진행을 맡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한식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 스님과 요리 전문가 윤남노, 파브리, 데이비드 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우리 장문화와 사찰 음식, 해산물 요리의 핵심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여기에 빌리의 츠키, 우주소녀의 다영 등 케이팝 가수들도 함께해 요리에 도전하며 한식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에는 여러 분야 전문가도 함께한다. 곽재식 교수, 김용호 옹기장 등은 역사와 과학, 전통 공예의 시선에서 한식문화를 설명하며, 왜 우리 밥상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됐는지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장독대와 사찰 부엌, 어시장과 같은 익숙한 장면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한식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식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 전반으로 관심을 넓혀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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