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현장 목소리, 정책이 된다"…아르코, 온라인 소통 창구 개설

정책 제안 상시로 접수하는 전용 창구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예술인이 예술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상시로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인 '아르코 정책 제안' 게시판을 기관 누리집에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게시판 개설은 예술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돼 온 상시 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아르코는 예술인들의 현장 경험과 통찰이 정책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채널을 마련했다.

아르코는 현재 '아르코 익스프레소'(위원장과의 대화), '현장 업무보고', '현장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아르코 정책 제안' 게시판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제도 개선과 관련한 정책 제안을 상시로 접수하는 전용 창구다.

아르코 관계자에 따르면 "예술인은 창작과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이나 개선이 필요한 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방식, 더 나은 정책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며 "신규 정책 제안은 물론 기존 지원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안된 내용은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검토·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 제안은 별도로 소개하는 등 참여 확산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현장과의 소통은 지원 정책의 출발점이자 완성"이라며 "예술 현장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