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 워크숍 '예술가인척하는경영인'…김서현 대표 강의
예술계 종사자 대상 경영·창업 노하우 공유
9월 21~28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 피아니스트의 방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아트랩이 예술경영 워크숍 시리즈 '예술가인척하는경영인'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연남동 피아니스트의 방에서 3회에 걸쳐 열린다.
서울아트랩(대표 김서현)이 예술경영 워크숍 시리즈 '예술가인척하는경영인'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 피아니스트의 방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워크숍 '예술가인척하는경영인'은 예술과 경영의 균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강연과 소통 2시간, 네트워킹 1시간으로 구성되며, 김서현 대표가 진행한다. 각 회차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첫 회는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예술계 언론·방송 공략법'을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과 방송 홍보 전략을 다루며, 바이올리니스트 겸 방송인 이수민이 경험을 나눈다.
두 번째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공연 기획과 예술 창업에 대한 현실'을 주제로 김서현 대표가 공연기획사 운영 경험과 위기 극복 사례를 공개한다. 창업컨설턴트 안현진 나날록 대표가 창업 체크리스트와 마인드셋을 전한다.
세 번째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주제는 지원사업과 지속 가능성 전략으로, 변호사 김정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그는 예술계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적 경영 포인트를 짚는다.
김서현 대표는 "예술가들이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작품성과 함께 경영적 감각이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트랩이 주최하고 피아니스트의 방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아트컴퍼니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회당 8만 원이다. 신청과 문의는 서울아트랩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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