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위한 공론장 열린다…전국 8개 시도·14개 기초 문화재단 참석

2024년 8월 23일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출범식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대표들이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20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문화재단의 연합체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가 설립한 이후 첫 간담회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이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한지총을 대표해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 이행을 위한 문체부와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용호성 차관은 "문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에는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지역 문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지역문화재단이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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