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3월5일까지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이하 전략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은행과 함께하며 오는 3월 5일에 마감한다.
'전략펀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미디어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공고를 통해서는 전략펀드의 모펀드를 기반으로 총 4000억 원 이상의 자펀드를 운용할 운용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아이피(IP) 확보 펀드 △기술심화 펀드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IP 확보 펀드는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이 지식재산(IP)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IP) 보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기술심화 펀드는 인공지능(AI), 시각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방송·영상 기술 기업에 투자하여 방송·영상 관련 기술을 육성한다.
이와 함께 국내 지식재산(IP) 확보를 전제로 대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펀드(300억 원 출자/740억 원 이상 조성)'를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도한다.
한편, 전략펀드의 협력사업으로 아이피티브이(IPTV) 3사는 '아이피티브이(IPTV) 전략펀드(300억 원 출자/400억 원 이상 조성)'를 별도로 조성한다.
이 펀드는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위한 방송·영상 콘텐츠에 투자될 예정이며, 전략펀드와는 독립적으로 운용돼 2월에 운용사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성장금융과 산업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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