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유시민 100분 생방 맞토론…'손석희의 질문들' 설특집 컴백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손석희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21일 MBC에 따르면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오는 29일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겠다는 기획의 토크쇼로, 지난해 7월과 8월 방송됐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방송일 기준 MBC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질문들'은 지난여름 방영 당시처럼 여전히 한국 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을 달리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된다'로 잡았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가 주제 의식이다.
특히 올해 방송되는 '질문들'의 첫 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설날 당일인 29일 오후 8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한다. 두 사람의 맞토론은 지난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이후 처음이다. 계엄과 내란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설 민심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MBC는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이견을 없애기 위해 이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도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지난해 여름 방송됐던 '질문들'을 요약한 '손석희의 질문들 다시보기' 편을 본방송 하루 전이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8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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