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긴급 성명 낸 이유 "탄핵 표결, 국힘 의원들 압박 필요"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박찬욱 감독이 지난 7일 봉준호 변영주 감독 및 배우 문소리, 조현철 등 영화인 수천 명 및 수십 개 영화 단체 등과 함께 긴급 성명을 낸 이유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탄핵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참여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긴급 성명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앞서 영화인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제정신인가?'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 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 조건은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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