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월대보름, 부럼의 의미는 뭘까?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은 가운데 달 뜨는 시간과 부럼의 의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은 음력 1월 15일로 연중 가장 큰 보름이자 둥근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달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9분이며, 6일 0시 36분 서울 기준 가장 높이 뜬다.
이날 새벽에는 부럼을 깨는데 이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럼은 정월대보름 새벽에 호두, 은행, 땅콩, 잣, 밤 등 견과류나 이런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 먹는 풍속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은 부스럼이 역귀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믿었다. 이로 인해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를 빌려 부스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종기를 터뜨린다는 뜻에서 견과를 깨물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부럼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부럼 중 잣은 피부탄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부럼,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오늘 정월대보름이었네", "오 견과류가 정말 몸에 좋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ijez875@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