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건일, 일본발 열애설…소속사 "친한 동료일뿐"

강지영 미투데이, 건일 트위터. © News1
강지영 미투데이, 건일 트위터. © News1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카라 멤버 강지영과 초신성 멤버 건일의 교제설이 일본에서 제기됐다. 이에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지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0일 스타뉴스에 "강지영과 건일은 친한 동료는 맞지만 그 이상의 사이는 아니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건일 측 관계자 또한 이날 "건일과 강지영은 일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하게 지내온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선후배 및 동료로서 친한 관계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일본 매체 일간사이조는 강지영의 카라 탈퇴 소식을 보도하며 강지영과 건일이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 근거로 과거 강지영이 "종이비행기가 좋다"라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건일의 어깨에 있는 종이비행기 문신을 예로 들었다.

강지영과 건일은 지난 2012년 일본 TV도쿄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 남녀 주연으로 동반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일은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의 뮤직비디오에서 강지영과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수영과 정경호도 이렇게 시작됐더랬지", "사실이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이제 카라는 3인조 되는 거야?", "얼마 전 강지영 생일에 한강 레스토랑에서 케이크에 초 꼽고 사진 찍은 분이 이 분이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