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클라라, 장학금 시구…도시락은 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프로야구 시구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클라라가 색다른 시구에 나섰다.

클라라는 18일 정오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캠퍼스 어택' 행사에서 두 단과대학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학생들에게 도시락 1000개를 나눠줬다.

한솥 도시락의 메뉴인 치킨마요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클라라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다음 주에 시험이라고 들었는데 내가 조금 더 응원해주고 싶다. 시험 잘 보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구는 클라라가 16개 단과대학의 이름이 적힌 패널에 공을 던지면 공을 맞고 쓰러진 단과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클라라는 시구를 통해 건축대와 생명환경과학대에 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구가 끝난 후 클라라는 1000여개의 치킨마요 도시락을 대학생들에 전달했다.

17일 이화여대와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캠퍼스 어택'행사를 진행한 한솥도시락은 이날 건국대 외에도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에 도시락을 나눠줬다. 오는 21일 연세대, 동국대, 동덕여대, 세종대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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