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소탈 트윗 화제 "노튓"
"술 취하면 트윗 하지 말아야 하는 진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트위터 내용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박 회장은 직원들과 냉면집에 갔다가 외상한 사연을 트윗에 올렸다.
박 회장과 직원들 모두 지갑을 놓고 와 냉면집 사장에게 "사장님! 저 두산그룹 회장인데요. 지갑을 아무도...죄송합니다"라고 밥값을 못내 난감했던 사연을 4일 공개했다.
이후 다른 직원에게 돈을 빌려 바로 달려가 갚았다는 후문을 올려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5일에는 "술 취하면 절대 트윗하지 말아야지"라며 손등에 '노 튓(트윗)'을 적었으나 주인 아줌마에게 오해를 받았다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은 "센스쟁이 두산 회장님", "대기업 회장도 사는 건 다 똑같구나", "박용만 회장 유머 감각 뛰어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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