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비 전역 비장한 표정은 왜?

비는 2011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소,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 이듬해 초 홍보지원대원으로 보직 변경돼 연예병사로 복무했다.

비는 올해 1월 배우 김태희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연예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과도한 외출이 문제가 돼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전역을 불과 보름 가량 남겨둔 지난 달 말에는 일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 사실이 적발되면서 연예병사 복무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사결과 비에게 특별한 혐의는 없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가 근신차원에서 3차 정기 휴가인 9박10일의 말년휴가를 포기한 채 군생활을 성실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용산 국방홍보원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비의 전역을 기다렸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 뒤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3.7.10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 뒤 부대를 나서고 있다. 2013.7.10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 뒤 부대를 나와 취재진의 인터뷰를 피해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13.7.10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 뒤 부대를 나서고 있다. 2013.7.10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군 복무 중인 가수 비의 전역을 하루 앞둔 9일 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해외 팬들이 가수 비를 기다리고 있다. 비는 10일 예정대로 전역하며 간단한 전역인사를 할 예정이다. 2013.7.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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