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밖에 널었더니…' 입체작품 탄생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밖에 빨래를 넌 결과'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꽁꽁 얼어붙은 티셔츠와 바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운 날씨 탓에 밖에 빨래를 널었다가 그대로 얼어버린 모습이다.

사진 속 티셔츠는 꽁꽁 얼어붙어 마치 큰 절을 하는 모습이며 바지는 형태 그대로 얼어버려 세워놓을 수 있을 정도다.

게시물 작성자는 "예전에 시골 살 때는 이런 모습을 자주 접했지만 도시로 이사한 후 베란다가 있는 집에 살면서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기 힘들었다"고 글을 남겼다.

'밖에 빨래를 넌 결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체적이다", "바지는 바로 입고 뛰쳐나갈 수 있을 듯", "옷이 얼면 많이 상할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ksk3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