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호작도 품은 카카오프렌즈…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17종 공개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유물을 소재로 한 상품 17종을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뮷즈(MU:DS) x 카카오프렌즈'를 내놨다
이번 협업은 5월 한 달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 행사와 맞물려 기획됐다. 재단은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전시 관람과 현장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상품은 국보 '반가사유상'부터 '청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반가사유상', '호작도', '일월오봉도',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단원 풍속도첩' 등을 모티브로 삼아 총 17종을 제작했다.
구성은 완구류와 문구류를 아우른다. 인형 키링과 미니 필로우, 배지 세트, 수첩, 노트, 샤프, 젤펜 세트, 인덱스 파일, 마우스패드, 스티커, 부채 등으로 꾸렸다. 재단은 문화유산의 상징적 이미지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 먼저 판다. 6일부터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넓히고, 박물관 현장 판매는 5월 31일까지 이어간다.
박물관 현장에는 연계 볼거리도 마련한다. 열린마당에서는 춘식이와 라이언이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대형 조형물 '반가라춘상'을 선보이고, 거울못 일대에서는 백자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백자 춘항아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인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국중박 나들이' 프로그램도 펼친다. 체험 부스와 북마켓, 푸드존, 특별해설 등을 함께 운영해 가정의 달 박물관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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