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고궁에서 궁중다과의 맛과 이야기를"…경복궁 생과방
스토리텔링 다과상 2종 도입…영조·숙종의 식탁을 테마로 구성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가유산청이 조선 왕실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 묶음을 맛보는 '경복궁 생과방'을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
2026년 상반기 '경복궁 생과방'은 궁중다과 묶음을 곁들여 고궁의 정취를 즐길 수 있으며 하루 4회 70분씩 회당 34명을 받는다.
올해는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다과상' 2종을 새로 구성했다. '영조의 다과상'과 '숙종의 다과상'이다. 참가자는 2종 가운데 1종을 고른다.
'영조의 다과상'은 장생다 같은 약차를 곁들이고 담백한 전통 한과류를 중심에 둔다. '숙종의 다과상'은 과편과 꿀을 입힌 주악 등으로 왕실 연회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두 다과상은 통치 유형과 왕실의 위엄을 미식으로 풀어냈다고 국가유산청은 밝혔다.
특별 행사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과방'도 5차례 운영한다. 4월 20일과 5월 5일·8일·15일·24일이다. 해당 회차 참가자는 궁중다과와 함께 국악 공연을 감상한다.
행사는 추첨제로 운영한다. 응모는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계정당 1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당첨자는 31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골라 최대 2매를 예매한다. 참가비는 1매 1만 5000원이다. 잔여석은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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