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교육원,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124명 배출…단청, 모사, 옻칠 등

18일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

2023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식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이 국가유산국가유산 수리기능인 124명을 배출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8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2024년도 수료자는 총 124명(기초 40명, 심화 36명, 현장위탁 과정 28명)으로, 이중 성적 우수자 23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양성과정은 1년간의 비학위 과정이며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유산수리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에서 단청과 모사, 옻칠, 소목, 철물, 보존처리 등 여러 국가유산 분야의 심도 깊은 실기교육을 시행했다.

이 과정은 2012년 처음 개설됐으며, 이번 수료식까지 전문인력 총 1343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2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832명이 수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용구 전통문화교육원 원장은 "교육생들의 지원이 늘어나 기능인력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건축분야 기초 실기교육을 새롭게 진행해 교육생들의 전통기능 숙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