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 크기에 국가유산 302점·담았다…상세정보 담긴 QR코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151점과 전국 국립박물관 151점 수록
[신간] '한국의 보물 키링북'

'한국의 보물 키링북' 표지/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북로그컴퍼니의 '한국의 보물 키링북' 1·2권 일월오봉도 케이스 세트가 서점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책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국립박물관 소장 보물 302점을 50×70㎜ 양장에 담았으며 상세정보를 담은 정보무늬(QR코드)까지 첨부했다.

1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151점을 실었다. 왕실·궁중·국가, 금속공예·장신구, 목칠·나전·목공, 고려청자 등 10개 분야로 나눴다.

2권은 전국 국립박물관 소장품 151점으로 구성했다. 대표 보물 40선과 국립경주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국립부여박물관 등 14개 국립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박물관별로 담았다.

수록 유물에는 이름, 시대, 재료, 크기, 소장처와 해설을 함께 실었다. 모든 이미지는 전국 국립박물관이 공식 제공한 공공누리 저작물이며, 유물마다 QR코드를 넣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별 기준은 대중에게 알려진 대표 유물, 시대별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유물, 관람객이 현장에서 오래 감상한 유물,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 등 네 가지다. 금관총 금관, 고종 어진, 데니 태극기, 백제 금동대향로, 성덕대왕 신종, 경복궁 근정전 일월오봉도 등이 포함됐다.

세트는 '금빛의 찬란함'과 '문방의 품격' 두 가지 표지로 나왔다. 두 세트의 본문과 수록 유물은 같고 표지 디자인만 다르다.

두 권을 담는 케이스는 경복궁 근정전 어좌 뒤에 놓인 일월오봉도를 모티프로 삼았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 파도와 소나무를 자개 무늬 느낌으로 인쇄했다.

이 책은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에서 약 4000%를 기록한 뒤 일반 판매로 전환했다. 저자는 북로그컴퍼니 편집부다.

△ '한국의 보물 키링북 세트'/ 북로그컴퍼니 편집부 지음/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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