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출판진흥원, MOU 체결…'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 도모
9월 18일 개막 앞두고 본격 준비 착수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큰 책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춘천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9일 춘천시청에서 '2026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탈 없이 치러내기 위한 협력 약속을 맺고 행사 준비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현장에는 김승수 진흥원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나란히 참석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춘천시가 힘을 합쳐 끌고 간다. 진흥원은 매년 책 읽는 문화를 펼치는 데 앞장선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지정해 '책의 도시'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올해 선정된 춘천시는 올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메인 축제를 전개한다.
이번 축제는 '책의 물결, 춘천산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다. 춘천의 대표 휴식 공간인 공지천 일대와 서적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잔치로 준비한다.
김승수 원장은 "춘천시가 보여준 깊은 애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많은 시민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아름다운 공지천 물길을 걸으며 책의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다. 이 축제는 사람들의 지쳐버린 마음을 달래고, 잊혀가던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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