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앞세워 '상반기 베스트셀러 기획전' 개최
교보문고, 7월 31일까지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올해 상반기 독서 시장은 소설의 독무대였다. 교보문고는 이러한 트렌드를 조명하고자 7월 31일까지 '2026 상반기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문고 결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 10권 중 8권이 소설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5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문학의 강세가 압도적이다. 특히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종이책과 이북(eBook) 시장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출판계를 휩쓸었다.
스마트폰 과몰입 시대에 소설의 약진은 고무적이다. 독자들이 지식 습득을 넘어 서사 본연의 재미에 응답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는 8일 발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위권 내에 포함된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비롯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자몽살구클럽', '모순', '안녕이라 그랬어', '싯다르타', '나의 완벽한 장례식', '혼모노' 등을 다룬다. 전용 상품인 '북마크 라이트'도 선보인다.
교보eBook 역시 30일까지 '2026 상반기 독서 리포트'를 운영한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문학 외에도 HMAT, GSAT, SKCT 등 취업 수험서 수요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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