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묘'·'케이팝 데몬 헌터스' 찾습니다"…오컬트 공모전 '경계에 선 존재들'

5월 26일~7월 24일 단편소설 공모…기성·신인 모두 응모가능

노벨라스튜디오가 한국 오컬트 단편소설 공모전 '경계에 선 존재들'을 5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노벨라스튜디오가 한국 오컬트 단편소설 공모전 '경계에 선 존재들'을 5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기성·신인 구분 없이 한국적 오컬트 IP를 찾는 공모전으로, 당선작 4편은 단행본으로 묶고 이 가운데 1편은 숏드라마로 만든다.

응모 대상은 기성과 신인 작가 모두다. 오컬트를 소재로 한 호러·미스터리·SF·판타지 등 장르 제한 없이 200자 원고지 80~100매 분량의 단편소설이면 낼 수 있다.

노벨라는 응모작 가운데 4편을 뽑아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펴내고, 이 중 1개 작품은 숏드라마로 제작한다. 결과는 8월 31일 오후 5시 노벨라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한다.

심사에는 문학과 장르, 영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소설가 문지혁은 문학적 완성도를, 호러 창작 레이블 '괴이학회' 창단 멤버 사마란 작가는 한국 오컬트·호러 장르의 감각과 깊이를 살핀다.

드라마 제작사 '알트 스튜디오' 왕지민 기획팀장은 영상화를, 한국영상대 박성환 교수는 장르적 완결성과 확장성을 맡는다. 심사위원들은 문학적 완성도와 이야기 구조, 오컬트 호러 장르 감각, 콘텐츠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방준혁 노벨라스튜디오 대표는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합리 너머의 이야기,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이야기에 깊이 끌리기 마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글쓰기 도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소재의 장르별 공모전을 이어가며 작가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독자에게 전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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