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6주째 1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2위

'다크 심리학 2' 출간 동시 3위
교보문고 최신 주간(4월 23~29일) 종합 베스트셀러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작가 앤디 위어의 SF 장편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6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2014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가 없는 남자들'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이후 외국 소설로서는 최장 기간 연속 1위 기록이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최신 주간(4월 23~29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6주 연속 정상을 거머쥐었다. 극장가의 인기가 서점가에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는 직전주 29계단 상승하며 1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다시 9단계를 더 뛰어오르며 2위에 올랐다. 최근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작품과 인공지능(AI), 문학의 가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후 형성된 관심 확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 2'는 전작 '다크 심리학 1'을 뒤이어 출간 동시에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4위는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차지했다. 젊은작가상은 데뷔 10년 이내의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중 가장 두드러진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된다. 김채원·길란·남의현 등 7명의 작품이 실렸다.

신영준·고영성의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스즈키 유이의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각각 5위와 6위를 지켰다.

이어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은 7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은 8위에 자리했다.

9위는 토니 페르난도의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가 차지했다. 또한 자청의 '완벽한 원시인'은 10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