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에게 '정의의 길'이란?"…서울대 김헌 교수 인문학 강의
국립중앙도서관,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참여 신청 2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4월 1일 오후 2시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계기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강연은 4월 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다.
김 교수는 '소크라테스에게 정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양 고전이 현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 교수는 서양 고전학 분야의 권위자로, 다수의 저술과 방송 활동을 통해 고대 신화와 철학의 의미를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인물이다.
2024년부터 이어진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100여 명 규모로 총 9회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시기별 기념일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병행한다.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는 특별 북토크가 열리며, 10월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기념일에는 야외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최윤경 국제교류홍보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면 2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