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3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워런 버핏의 마지막 질의응답
[신간] '워런 버핏의 마지막 강의'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워런 버핏의 마지막 강의'는 2025년 5월 3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묶었다. 책은 워런 버핏이 은퇴를 선언한 자리에서 나온 답변에 해설을 더했다.
책은 마지막 주주총회 질의응답을 현장처럼 읽게 짜였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싣고, 질문과 답을 따라가며 핵심을 짚는다. 버핏이 반복해 온 문장과 맥락을 참고 자료로 덧댔다.
구성은 삶·투자·비즈니스·경제로 나뉜다. 삶의 선택, 지식의 축적, 좌절을 다루고 투자자의 문해력과 기질을 붙든다. 버크셔의 자본배분과 분권화, 국가 설계와 통화 같은 질문도 들어간다.
버핏의 첫 메시지는 관계다. 그는 누구와 어울리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정한다고 말한다. 부고 기사를 떠올리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먼저 정하고, 그것에 맞게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투자 파트는 읽기와 준비를 강조한다. 버핏은 회계를 비즈니스의 언어로 놓고, 젊을 때 익힌 회계가 평생의 자산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모든 페이지를 넘기는' 태도를 투자자의 기본으로 둔다.
인내는 기다림만이 아니다. 버핏은 기회가 오면 그날 오후에라도 움직일 준비를 인내에 붙인다. 합리적인 거래 앞에서 결정을 미루지 말라고 말한다.
기업 편에서는 위임과 책임의 균형을 다룬다. 버핏은 자회사의 무거운 일을 경영진에게 맡기고, 거의 '권한 포기' 수준까지 위임한다고 말한다. 버크셔가 잘못되면 자신이 말년을 후회해야 한다며 책임의 방정식을 꺼낸다.
워런 버핏은 2025년 주주총회에서 60년간 유지했던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고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겼다.
△ 워런 버핏의 마지막 강의/ 김봉기 엮음/ 워터베어프레스/ 2만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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