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아동문학계 노벨상 받은 백희나 작가에 축전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박양우 장관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받은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에게 정부를 대표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장관은 "그동안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창작 기법으로 경이로운 작품 세계를 보여준 백 작가의 작가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 그림책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에 한국의 출판물, 나아가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여준 쾌거를 일궈낸 백 작가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백희나 작가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대표작에는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나는 개다' '달 샤베트'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창원아동문학상, MOE그림책서점대상,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 및 독자상 부문을 수상했다.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픽션부분 올해의 작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에도 선정됐다.
백 작가는 13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특히 '구름빵'은 2011년 영어판을 비롯해 10여개국에서 번역출간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구름빵은 어린이뮤지컬, TV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은 '말괄량이 삐삐'를 쓴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제문학상이다.
올해 아스트린드 린드그렌상 후보에는 67개국 2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상금은 50만달러(6억12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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