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가족과 동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볼까
[신간] 말 한마디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다면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넌 잘 하는 게 하나도 없냐?" "짜증나니까 저리 가있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해봤을 말이다. 이런 말을 할 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저 기분 따라 내뱉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말 한마디는 상대의 마음 속에 깊이 남는다. 그리고 이런 말을 내뱉는 사람조차도 반대로 부정적인 말을 듣고 상처를 입는다.
반대로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을 통해 화자는 물론이고 듣는 사람까지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기도 한다.
이처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게 '말'은 몸과 마음 모두를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것이다.
책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말 한마디가 얼마나 놀랍고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36년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긍정적인 말이 주는 위대한 힘'에 대해 가르쳐온 저자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고생하는 동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데에 지침서 역할을 하는 책이다.
◇ 말 한마디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다면 / 할 어반 지음 / 박정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만5000원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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