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플라톤이 고민 상담을 해준다?

[신간]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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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이놈의 회사, 언제까지 버텨야할까?" "매번 흑역사를 남기는 데 술을 끊지 못할까?"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왜 충동구매를 할까?"

이 책은 매해 같은 고민을 하지만 답을 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철학'이라는 처방전을 내리는 철학 자기계발서다.

철학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한 지식 같지만, 이 책의 접근 방식은 다르다.

저자가 철학 상담소의 직원이 되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을 하는 인물들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자를 소개해준다.

책에선 니체, 플라톤, 칸트 등 익히 알려진 철학자들이 상담사가 된다.

그들은 상담 의뢰자에 비난보단 행동의 원인과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지점을 스스로 고찰하도록 도와준다. 어려운 철학 용어도 대폭 생략했다.

이 책은 기존의 철학서에서 얻기 힘든 실용성과 재미가 가미돼 프랑스에서 종합 베스트셀러로 발돋움 되기도 했다. 출간된 지 1년 만엔 1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돼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 마리 로베르 지음 /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 펴냄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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