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 새단장하고 오픈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9일 오픈한다. 영풍문고 종로본점은 약 3200평에 달하는 매장 규모와 약 45만권의 최다 도서보유에 걸맞게 '책중심'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서점으로 탈바꿈됐다.
기존 지하 2층에 위치하던 식음료 매장 면적은 줄고 이를 책으로 대체해 지하 1층이 중심이 되던 서가 구성이 지하 2층으로 더욱 확대됐다. 또한, 고객들에게 책의 문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다.
지하 1층은 '책읽는 어른들'을 위한 공간인 '책향'을 통해 영풍문고가 제안하는 다양한 테마를 전달하고, 가족공간에 중점에 둔 지하 2층은 유아동 도서와 만화 등 책의 구성과 함께 아이들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밀리언셀러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친필사인을 전시하는 공간과 매니아층의 각광을 받는 만화 서가도 확대했다.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은 리모델링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몽블랑 만년필 등 다양한 비밀 선물로 구성된 시크릿 박스 추첨 이벤트, 구매금액대별 할인권 증정, 신규 북클럽 회원가입 시 영풍문고 캐릭터 와피 저금통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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