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가수 윌아이앰, 화성서 신곡 발표

미국 유명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래퍼 윌아이앰(will.i.am·사진·37·본명 윌리엄 제임스 애덤스)의 신곡이 28일(현지시간) 화성에서 발표됐다고 항공우주국(NASA)가 밝혔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윌아이앰은 이로써 지구 밖 행성에서 신곡을 발표한 첫 번째 가수가 됐다.
윌아이앰의 신곡 ‘리치 퍼 더 스타스(Reach for the Stars)’는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에 전송됐고, 로봇의 스피커를 통해 화성에 울려 퍼졌다.
나사는 윌아이앰의 화성 신곡 발표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윌아이앰은 “초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자신의 신곡이 화성에서 발표된 것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신곡에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화성이 멀리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그대여, 그것은 그다지 멀지 않다”고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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